나는 깨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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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깨우쳤다. 幸福 한 삶 梁南石印 굳센 의지가 운명을 거스를 수 없다는 것을 깨우치면서 내게 주어진 삶의 정점을 지나, 살아갈 날이 초라하게 남겨진 삶의 여백. 그 삶의 반환점을 휘돌아선 시점, 희로애락에 부대끼어 생채기로 얼룩진 삶에, 실낱같은 희망일망정 '그 희망의 끈을 놓으면' 들숨과 날숨이 이어지는 까닭에 육신은 살아 숨 쉬고 있으되 영혼은 죽은 것과 하등 다를 것이 없다는 것을 자각하고 숨을 멎는 순간 희망의 끈도 놓게 된다는 것을 刻骨銘心(각골명심)으로 새겨 깨우치자. (마태복음. 7장 13절. 좁은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자가 많고.) (마태복음. 7장 14절.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이가 적음이라.) 인간사(새옹지마)라고 經天緯地(경천위지.날줄·경/하늘·천/씨줄·위/땅·지)라는 사자성어처럼 내가 살아 숨 쉬며 머무는 사회 구성원 조직의 틀 안에서 세속적 관습에 따른 유, 무언의 강요에 날줄과 씨줄로 엮여 살아오면서 오다가다 스치고 머물며 숱한 인연들과 부대끼며 쌓아놓은 신뢰 여러 해 동안 '참을 인' 자 곱씹어가며 남모를 고뇌와 노력은 배가 되었지만 쌓아놓은 신뢰가 무너지는 것은 일순간이었다는 것을 나는 깨우쳤다. (시 편. 139장 13절, 주께서 내 장부를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조직하셨나이다.) (아가서 7장 13절. 합환채가 향기를 토하고 우리의 문 앞에는 각양 귀한 실과가 새것, 묵은 것이 구비하였구나 내가 나의 사랑하는 자 너를 위하여 쌓아둔 것이로구나.) 하여 永劫(영겁)의 망망(세월)대해에 띄워진 먼지보다(나) 작은 돛단배(세상)에 실려 유한의 삶. 순탄하지 못한 굴곡진 삶에 온갖 풍파 다 겪었던 인고의 아픔 위에 쌓아놓은 신뢰의 둑이 무너지지 않도록 小人輩,近視眼的(소인배, 근시안적) 편협 된 옹졸한 思考(사고)로 사사로운 일에 연연해하지 말고.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겠다는 심정으로 매사 행위 뒤에는 필연적으로 결과에 대한 책임에 따른 果報(과보)가 주어진다는 것을 한시도 잊지 말고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나는 깨우쳤다. (욥 기. 7장 11절. 그런즉 내가 내 입을 금하지 아니하고 내 마음의 아픔을 인하여 말하며 내 영혼의 괴로움을 인하여 원망 하리이다.) (시 편 32장 10절. 악인에게는 많은 슬픔이 있으나 여호와를 신뢰하는 자에게는 인자하심이 두르리로다.) (잠 언 23장 4장. 부자 되기에 애쓰지 말고 네 사사로운 지혜를 버릴지어다.) (예레미야 13장 25절.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는 네 응득이요 내가 헤아려 정하여 네게 준 분깃이니 네가 나를 잊어버리고 거짓을 신뢰하는 연고라.) (잠 언 2장 22절. 악인은 땅에서 끊어지겠고 간사한 자는 땅에서 뽑히리라.) 내가 살아가면서 두 손에 움켜쥐려는 삶보다 더불어 살고자 하는 마음이라면 상대방도 나를 외면하기보다 믿고 의지하고 싶은 사람이 될 수 있는 삶을 지향하면서 믿음을 주고받는 삶이 진정 아름답고 후회 없는 삶이라는 것을 나는 깨우쳤다. (신명기. 15장 7장.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땅 어느 성읍에서든지 가난한 형제가 너와 함께 거하거든 그 가난한 형제에게 네 마음을 강퍅히 하지 말며 네 손을 움켜쥐지 말고.) (잠언 14장 21절. 이웃을 업신여기는 자는 죄를 범하는 자요, 빈곤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는 자니라.) 이성을 마비시켜 사리분별 할 수 없게 하는 감성을 자극시켜 시선을 유혹케 하는(姦聲亂色.간성난색) 매력이나 귀를 자극하는 달콤한 소리 또는 조건 따위는 간살스러운 인간의 마음이란 것이 시시각각 변화할 수 있어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를 ‘외면의 아름다움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내면의 숭고함과 진실함’이 오래도록 변치 않는 진정 신뢰를 얻는 최고의 가치임을 나는 깨우쳤다. (욥 기. 15장 5절 네 죄악이 네 입을 가르치나니 네가 간사한 자의 혀를 택하였구나.) (시 편. 26장 4절. 허망한 사람과 같이 앉지 아니하였사오니 간사한 자와 동행치도 아니하리이다.) (시 편. 52장 4절. 간사한 혀여 네가 잡아먹는 모든 말을 좋아하는도다.) (시 편. 59장 5절.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일어나 열방을 벌하소서 무릇 간사한 악인을 긍휼히 여기지 마소서.셀라){잠 언. 17절 9장 허물을 덮어 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 그것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한 벗을 이간하는 자니라.} 雷逢電別(뇌봉전별. 천둥같이 만났다 번개같이 헤어짐)이라 누구에게라도 내 마음 쉽게 엿보이게 하거나 들어내 보이고 내 마음속에 담아서는 안 된다는 것을 절실하게 깨우쳤다. (마가복음 13장 5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히브리서. 13장 8절.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잠 언. 7장 25절. 네 마음이 음녀의 길로 치우치지 말며 그 길에 미혹지 말지어다.) (베드로전서. 3장 4절.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14절. 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규모 없는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안위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주며 모든 사람을 대하여 오래 참으라.) 사랑을 가슴속에 넘치게 담고 있음에도 이를 나타낼 줄 모르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나는 절실하게 깨우쳤다. (마태복음. 7장 10절.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디모데전서. 5장 12절. 처음 믿음을 저버렸으므로 심판을 받느니라.) (욥 기. 15장 5절. 네 죄악이 네 입을 가르치나니 네가 간사한 자의 혀를 택하였구나.) (시 편. 59장 7절. 그 입으로 악을 토하며 그 입술에는 칼이 있어 이르기를 누가 들으리요 하나이다.) (시 편. 10장 7절. 그 입에는 저주와 궤휼과 포학이 충만하며 혀 밑에는 잔해와 죄악이 있나이다.) 삶에 있어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에 달린 것이 아니라 일어난 일에 얼마만큼 슬기롭게 대처했느냐에 따라 결과는 천양지차라는 것과 얽히고설킨 일에는 어느 일방의 탓보다 양면성이 존재한다는 것을 나는 깨우쳤다. (에베소서 5장 17절.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다른 사람이 내 곁에 가까이 다가올 수 있도록 내가 노력해서 불가능을 가능케 할 수 있는 해법이 있다면 어떤 고난도 인내하여 그에게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을 나는 깨우쳤다. {누가복음 11장13절.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내가 눈물겹도록 온갖 정성과 마음을 쏟아 부어 함께 가고자 보살펴 주어도 보답은커녕 미동조차 하지 않는다는 것도 나는 절실하게 깨우쳤다. (시 편. 20절 4장. 네 마음의 소원대로 허락하시고 네 모든 도모를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해야 할 일을 하면서도 그 결과에 대해서는 마음을 비우는 자세가 현명한 선택이라는 것과 다른 사람의 최대치에 나 자신을 비교하기보다 나 자신의 최대치에 나를 비교해야 한다는 것을 나는 깨우쳤다. {에레미야 33장 3절.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사랑받고 싶은 사람에게 사랑받는다는 것은 내가 선택하는 것이 아니란 걸 깨달았다면 내가 사랑받고 싶은 사람이 나를 선택하는 것이기에 그의 눈높이 맞춰가야 한다는 것을 나는 깨우쳤다. {야고보서 1장 6절.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다가서는 것보다 내게 호감을 표현하고 내가 좋다고 내게 다가와 내 품에 안기겠다고 하는 사람에게 온갖 정성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깨우쳤다. {요한복음 15장 7절.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곁에 머물고 싶은 사람에게는 언제나 가식 없는 믿음과 사랑의 여운을 남겨 두어야 하는 까닭은 부식 간 그와의 마지막 인연이 될지 아무도 알 수 없다는 것을 깨우쳤다. 業自得(자업자득) 自繩自縛(자승자박) 結者解之(결자해지) 會者定離(회자정리) 者必返去(거자필반) 生者必滅(생자필멸) 곁에 머물고 싶었던 애틋함 외면당해 억장 무너지게 했던 그 누군가를 잊지 못한 고독의 몸부림에 쏟아내는 넋두리 허접스러운 낮말들과 씨름할 때면 내 마음속 아픔을 덜어내어 피폐해진 영혼의 안식과 평안을 취할 수 있다는 것을 나는 깨우쳤다. {요한복음 14장 27절.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殺身成仁(살신성인)의 마음으로 군더더기 하나 없이 탈탈 털어 비워낸 마음과 낮은 자세로 내 모든 것을 다 받친다는 순결한 마음마저 외면당한 고육지책으로 온갖 미사여구 다 동원해도 메아리조차 들리지 않는 牛耳讀經,馬耳東風(우이독경,마이동풍)이 된다는 것을 나는 깨우쳤다. {잠 언 12:16. 미련한 자는 당장 분노를 나타내거니와 슬기로운 자는 수욕을 참느니라.} 상대방의 이해할 수 없는 말이나 행위로 심부가 도륙당하는 아픔에 순간 치밀어 오르는 분노 절제할 수 없을 때 내게도 분노를 토해낼 낼 권리가 있다지만‘분은 내되 죄는 짓지 말아야’한다는 것을 (요한복음 8장7절. 저희가 묻기를 마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가라사대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되새김질하여 상대방에게 몰인정하게 대하거나 치유할 수 없는 잔인한 말로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시편 10장 2절. 악한 자가 교만하여 가련한 자를 심히 군박하오니 저희로 자기의 베푼 꾀에 빠지게 하소서.) 마태복음 5장 38절.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39.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치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대며 40절. 또 너를 송사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41절.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리를 동행하고 42절.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43절.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44절.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대처할 권리는 내게는 없다는 것을 인식한다면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일이기에 참고 인내하는 것만이 마음속 평정을 되찾은 뒤 후회하지 않는 삶임을 나는 깨우쳤다. {욥 기 5장 2절~3절 분노가 미련한 자를 죽이고 시기가 어리석은 자를 멸하느니라. 내가 미련한 자가 뿌리 내리는 것을 보고 그의 집을 당장에 저주하였노라.} 요한복음 8장 7절. 저희가 묻기를 마지아니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가라사대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요한복음 8장 11절.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롬 3:11~12)“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히 4:15, 요 3:17, 삼상 26:8~10. 그러므로 형제의 잘못에 대한 심판은 온전히 하나님께 맡기고 우리는 다만 형제의 잘못과 허물을 비방하지 말고 덮어주어야 합니다. 다가가고 싶은 사람이 어느 곳에 머물든 그의 마음을 얻지 못했을지라도 진실한 마음은 永續(영속)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사랑을 탐한 일편단심도 그와 같다는 것도. 내가 바라는 방식대로 내 곁에 다가오지 않았다거나 내게 마음을 열어주지 않았다 하여 내 모든 것을 다해 그를 사랑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아님을 나는 몸부림치듯 깨우쳤다. {시 편 141장 5절. 의인이 나를 칠지라도 은혜로 여기며 책망할지라도 머리의 기름같이 여겨서 내 머리가 이를 거절하지 아니할 지라 그들의 재난 중에도 내가 항상 기도하리로다.} 아무리 살가운 사이라 할지라도 그가 처한 상황이나 주어진 환경에 따라 내게 治盜棍(치도곤)을 내리쳐 몸서리쳐져 뼈에 사무치듯 아프게 할 수 있다는 것쯤은 살아온 연륜으로 그들을 넓은 포용의 마음으로 관용과 용서만이 올바른 해법임을 나는 깨우쳤다. (야고보서. 3장 17절.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나니.) 타인으로부터 용서받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하고 때론 내가 나 자신을 용서해야 한다는 것과 아무리 내 마음이 아프다 해도 이 세상은 내 슬픔 때문에 잠시도 멈추지 않는다는 것을 나는 깨우쳤다. {잠 언. 25장 9절. 너는 이웃과 다투거든 변론만 하고 남의 은밀한 일은 누설하지 말라. 10절. 듣는 자가 너를 꾸짓을 터이요, 욕이 네게서 떠나지 아니할까 두려우니라.) 주어진 환경의 지배를 받는다고 해도 내가 어떤 사람으로 평가받고 자리매김하는가는 오로지 나 자신이 행한, 행위 뒤에 따르는 필연적 果報(과보)와 因果應報(인과응보)라는 것과 맞닥뜨려 피할 수 없다는 것을 깨우쳤다. (시 편. 119절. 113장 내가 두 마음 품는 자들을 미워하고 주의 법을 사랑하나이다.) 서로 다툰다 해서 서로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님을 이해할 만한 온갖 풍상 풍파 다 겪어 왔기에 밖으로 드러내 보이는 행위보다 나 자신을 먼저 추슬러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면 두 사람이 한 가지 사물을 바라보더라도 그나 내가 성장 과정이나 살아오면서 또는 현재 처한 상황에 따라 보고 느끼는 초점이 천양지차로 다르게 평가할 수 있다는 것도 나는 깨우쳤다. (아가서. 8장 6절. 너는 나를 도장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같이 강하고 질투는 스올같이 잔인하며 불길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 내가 원하는 해법이 아니라고 그가 잘못되었다거나 틀린 것이 아닌 (마태복음. 7장 3절.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나와 생각이 다를 뿐이라는 것을 자각했다면 깨우치기만 하고 실천하지 않는 삶은 모르느니만 못하다는 것을 나는 깨우쳤다. 앞뒤 재가며 이해득실 따지느라 주판알 튕기기보다는 자신에게 정직한 사람이 결국 더불어 살아가는 올바른 해법임을 자각하고 나와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 의해 내 인생의 항로가 뒤바뀔 수 있다는 것도 나는 깨우쳤다. (에베소서. 5장 17장.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전도서. 3장 18절. 내가 심중에 이르기를 인생의 일에 대하여 하나님이 저희를 시험하시리니 저희로 자기가 짐승보다 다름이 없는 줄을 깨닫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노라.) 이해나 접점을 찾아가기 위한 진솔한 (에베소서. 5장 9절.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대화는 등한시하고 그가 한 행위나 언행에 실망해 (예레미야, 9장 5절. 그들은 각기 이웃을 속이며 진실을 말하지 아니하며 그 혀로 거짓말하기를 가르치며 악을 행하기에 수고하거늘.) 더는 그를 도와줄 마음이나 여력이 없다고 단호히 마음먹었을지라도 그가 절박한 심정으로 내게 도움을 청한다면 여전히 그와 더불어 살아갈 惻隱之心(측은지심)이나 따뜻한 友愛(우애) 적, 온정의 마음(心)이 내 가슴속 저 깊은 곳, 잿더미 속에 불씨가 꺼지지 않고 온기로 남아 있음을 나는 깨우쳤다. (요한일서 3장 17절. 누가 이세상 제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줄 마음을 막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할까 보냐!} 내게 너무나 소중한 사람으로 자리매김한 사람이 이 세상을 나보다 빨리 떠나갈 수 (시 편. 89장 48절. 누가 살아서 죽음을 보지 아니하고 그 영혼을 음부의 권세에서 건지리이까. 셀라) 있다는 것과 그가 천명을 다해 두 번 다시 내 곁에 돌아올 수 없는 먼 길 떠날 때 나는 그에게 아무런 도움도 줄 수 없다는 자책과 (고린도후서. 7장 10절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회한의 눈물만 쥐어짜 (디모데후서. 1장 4절 네 눈물을 생각하여 너 보기를 원함은 내 기쁨이 가득하게 하려 함이니.) (에스겔. 24장 16절. 인자야 내가 네 눈에 기뻐하는 것을 한 번 쳐서 빼앗으리니 너는 슬퍼하거나 울거나 눈물을 흘리거나 하지 말며.) 훌쩍이고 있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나약한 존재라는 것을 나는 깨우쳤다. 관계 속에 맺어진 타인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는 것과 내가 그를 믿고 있다는 진솔한 마음을 군더더기 하나 없이 간단명료하게 전한다는 것을 명료하게 구분 짖기 어렵다는 것과 사랑하는 것과 사랑받는 것의 모두를 구분할 수 없다는 것도 나는 깨우쳤다. 책임을 모면하겠다는 또는 책임을 떠넘기며 상대방을 탓하는 듯한 뉘앙스가 담겨있는 ‘때문’이란 말보다 잘못을 인정하고 흔쾌히 책임을 통감한다는 뜻과 상대방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겠다는 또는 관용과 배려의 뜻이 내포된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는 謙讓(겸양)의 미덕으로 謙虛(겸허)한 넓은 마음이 내 삶이나 내 영혼이 고통 받지 않고 평안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을 깨우쳤다. 삶에는 연습이 없다는 것을 깨우친 고로 수학공식처럼 명쾌한 정답도 연습도 없는 삶이기에 매사에 즉흥적으로 대응해 一喜一悲(일희일비) 하는 가벼운 처신이나 행위를 止揚(지양)하면서 口禍之門(구화지문)이라 했듯이 때로는 有口無言(유구무언) 때로는 過猶不及(과유불급) 가슴에 새겨두면 내게 흠결이나 불이익보다 득이 될 때가 더 많다는 것을 깨우쳤다. 인간의 영역에서 삶과 죽음 단 2가지 이외는 인간이 능히 넘지 못할 불가능이란 없다는 自我陶醉(자아도취)에 빠져 살아왔음에 기나긴 시간과 인내와 끈기 속에 뱉어내는 긴 한숨이 뼛골 속까지 스며드는 고통이 따른 뒤에는 진실은 통하고 밝혀진다는 믿음이 헛된 망상이었음과“絕對的(절대적. 절대로. 나는)”이라는 단호한 의지표현은 二分法(이분법)적 인간의 영역 아닌 한없이 자애로우시다는 하나님의 영역임을 나는 절실히 깨우쳤다. (잠 언. 4장 23절.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도덕과 윤리 정직과 신의는 不欺自心(불기자심.스스로의 마음을 속이지 말라)의 들숨과 날숨이 멎는 순간까지 내가 지켜야 할 절체절명의 가치관임에도, 외모지상 황금만능주의 앞에서는 맥을 못 추어 시대적 흐름에 도태될 수 있음도 나는 깨우쳤다. 내가 낳은 자식도 촌수가 있거늘 한마음 한 몸으로 살아가라는 一心同體(일심동체)의 부부의 연도 의무방어전이 아닌 음욕과 욕정 불타올라 허리춤 풀어헤칠 때나 좋았지, 헤어지고 나면 헌신짝보다 못하다는 것을 나는 깨우쳤다. 나의 혼을 불어넣어 분신으로 낳은 자식도 천방지축 날뛰며 어리광에 앙탈 부릴 때가 좋았지 핵가족화되어 있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성인 된 자식들 자기 짝 찾아 내 곁을 떠나가면 困苦(곤고)한 영혼 위안 받을 비빌 언덕은 되지 못한다는 것을 나는 깨우쳤다. 행복이란 곳간이 차고 넘친다고 행복한 것은 결코 아니란 것과 행복이란 누구에게 빼앗아 오거나 누군가 내 품에 안겨주는 것도 거금을 주고 어디선가 구할 수도 없다는 것을 나는 깨우쳤다. {이사야 56장 11절. 이 개들은 탐욕이 심하여 족한 줄을 알지 못하는 자요 그들은 몰각한 목자들이라 다 자기 길로 돌이키며 어디 있는 자이든지 자기 이만 도모하며} 고뇌에 따른 갈등 추스르기 위해 무진 애를 쓰다 삼키거나 흘려야 했기에 간수 보다 더 짜디짠 눈물에 의미와 가치에 따른 인내는 행복의 척도와 비례한다는 것을 뼈마디마다 속 깊이 간직해야 할 만큼 깨우쳤기에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하나님의 영역인 “두 번 다시” 반복할 수 없음을 다짐하면서 어리석은 행위는 단 한 번으로 충분하여 녹아난 심부에 간직해야 할 일임을 절실히 깨우쳤다. 가파른 암벽을 기어오를 때, 내 생명을 지탱하게 해 주었던 밧줄을 놔 버리고 싶었던 순간, 한줄기 희미한 빛조차 들어오지 않는 습하고 음침한 터널 속 빠져나와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은 칠흑 같은 밤에 번쩍거리는 뇌성을 뚫고 세상을 삼켜버릴 듯 쏟아지는 장대비를 맞으며 한 걸음, 두 걸음, 내디디며 맞닥뜨린 모퉁이 돌아서면 무엇이 펼쳐져 있을까 하는 두려움과 설렘에 돌아선 모퉁이 저편 먹구름 위에 여전히 잠들지 않은 태양은 이글거리다 이른 아침 동녘의 해는 찬란한 빛을 발하며 아름답게 떠오른다는 긍정적인 생각의 삶은 나를 변화 시킬 수 있다는 것을 깨우쳤다. 디도서 1장 10절, 불순종하고 헛된 말을 하며 속이는 자가 많은 중 할례파 가운데 특히 그러하니. 디도서 1장 11절. 그들의 입을 막을 것이라 이런 자들이 더러운 이득을 취하려고 마땅하지 아니한 것을 가르쳐 가정들을 온통 무너뜨리는 도다. 디도서 1장 15절 깨끗한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깨끗하나 더럽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아무것도 깨끗한 것이 없고, 오직 그들의 마음과 양심이 더러운지라. 디도서 1장 16절. 그들이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니 가증한 자요, 복종하지 아니하는 자요, 모든 선한 일을 벌이는 자니라. {마음이 더러우면 생각도 더러워지고 생각이 더러워지면 행함도 더러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저의 육신의 영과 육에 딸려있는 생각과 손과 발길 눈이 향하는 (시편. 119장 37절. 내 눈을 돌이켜 허탄한 것을 보지 말게 하시고 주의 도에 나를 소성케 하소서.) 곳과 사특한 소리 듣는 귀와 독사의 독보다 더 무서운 세치 혓바닥으로 내뱉는 간사한 말로 입을 더럽히지 않게 하기를 오늘도 주님! 전에 저의 마음이 虛誕(허탄)히 (야고보서. 2장 20절. 아아 허탄한 사람아 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것인 줄 알고자 하느냐.) 미혹될 수 있는 감언이설에 귀 기울이지 않고 진리를 왜곡하고 험담하는 자들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게 지켜주시고, 혹 더럽고 왜곡된 진리의 말을 듣더라도 영과 육을 바로바로 정결케 씻어 주옵소서.} (시 편. 51장 10절.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죄악을 자복하며 용서를 구합니다.
길을 걷다보면 성가실 정도로 부딪치어 사방천지 넘쳐나는 게 사람이면 뭣하리. 가정, 학교, 일터, 사회 구석구석 줄 세우기 내몰아 경쟁에만 몰두했지 세파에 부대끼며 켜켜이 쌓여져 곪아터지기 직전의 삶에 喜怒哀樂(희로애락) 忍苦(인고)의 고통, 군더더기 없이 無念無想(무상무념)으로 털어놓고 들려주거나 들어줄 사람 찾을 수 없는 참으로 외롭고 고독한 세상, 행여나 잊혀 질세라. 도태될세라‘보고 들어’‘참견할 것들이’‘말 할 것들’이 너무도 많은 까닭에 단 하루도 잔잔함이 없는 멀미나는 세상에 항상 깨어 있기란 쉽지 않지만 맑은 눈과 순결한 마음으로 해묵은 달력을 떼어낸 자리 새 달력 걸어둘 채비로 마음 다잡으며.
잇속만을 탐하는 군상들이 우글거리는 추악한 세상 부하뇌동 하지 않으려 몸부림치며 순백의 나의 영혼을 살찌우게 하는 고마운 시간들 반겨 맞으며!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신다는 자비로우신 주 하나님, 아담으로부터 물려받은 원죄가 永續(영속)되어진 유한의 삶을 살아가는 모두는 물질이 춤추는 광란의 세속적 삶의 세파에 부대끼며 알게 모르게 지었던 모든 죄악 참회로서 자복하오니 용서하소서.
사사로운 이익에 눈이 멀고 알량한 자존심이나 체면 때문에 행해야 할 것을 행하지 않은 죄악과 행하지 말았어야 할 것을 행하여 저지른 죄악.
철부지 적 알게 모르게 지은 죄악과 성년이 되어 사리분별 할 줄 알면서도 뻔뻔스럽게 죄의식 없이 지은 죄악.
절제하지 못한 탐욕에 눈이 멀어 행한 죄악과 곤고한 영혼의 탈출구로 지었던 죄악.
쾌락을 추구했던 육신의 죄악과 아무도 엿보지 않는 은밀한 곳이라 짐작하고 행하였던 은밀한 죄악.
사사로운 욕심이나 감정에 몰입되어 모두에게 드러낸 죄악. 율법은 고사하고 세속적 지식의 무지로 모르고 행한 죄악과 뻔뻔스러움의 극치로 극악무도한 고의 또는 될 대로 되라고 억하심정이나 자포자기의 역작용으로 행한 죄악.
하늘 부끄러운 줄 모르고 벌건 대낮에 극에 달한 교만의 극치로 죄악임을 자각하지 못한 참으로 어리석음을 만천하에 드러내는 죄악과 나만 좋으면 또는 혼자만의 이익에 집착 혼자만 잘 되겠다는 이기주의적 발상으로 지은 죄악.
과분한 것을 탐하며 일신의 안위만을 쫓아 불의와 타협한 죄악과, 나의 편익만을 추구하며 지은 죄악.
강자의 비위를 맞춰 강자 주변에 서성거리며 잇속을 챙기겠다고 지은 죄악과 크고 작은 잘잘못을 알고서도 이익에 집착하여 기억 속에 각인되어 지울 수 없는 죄악.
망각 속에 묻어버려 까맣게 잊고 반면교사로 삼지 못하여 반복하여 행한 죄악과 천지 만물을 주관하시는 주님은 고사하고 눈만 뜨면 마주하는 주변 사람들에게 인두겁을 쓰고서 교활한 세 치 혓바닥이 뱉어내는 입바른 언행의 죄악.
하나님 앞에 죄악임을 알기에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겠다고 애써 감춰온 죄악과 더불어 살아가야 할 사회의 구성원과 이웃 또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알게 모르게 크고 작은 상처를 주었던 죄악에 오늘도 고통에 신음하고 있는 내 영혼 속에 각인된 모든 죄악을 자복하오니 자비의 하나님, 용서하소서.
나의 죄를 대속하고자 머리에 보혈이 낭자 하게한 가시면류관을 쓰시고 골고다 언덕에 십자가 짊어지시고 돌아가시면서도‘아버지여 저들을 용서하소서!’하시며 우리를 구원하고자 부활하시어 하늘 아버지 곁으로 승천하시어 하나님 아버지 우편에 앉아 계시며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계시는 우리 구주 예수님 앞에 모든 죄악을 자복하오니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어 이 모든 죄악을 용서하소서. †()_()† 아멘.
복되고 평안한 일상 되시기를 빌면서∼미,고,감,수,사 미~미안합니다. 고~고맙습니다. 감~감사합니다. 수~수고했습니다. 사~사랑합니다.∼♡幸福한 삶 梁南石印♡ 배상 *^J^* ┏━┓마음속 찢겨진 상처 ♥♥♥차갑게 식어버린 가슴을 ┃내┃따뜻하게 감싸준 사람♡i ┗━┛ㅂr로 당신 입니㉢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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