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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화초관리 및 화초물주기(식물 물주기)

행복 한 삶 2018. 12. 2. 10:04

겨울철 화초관리 및 화초물주기(식물 물주기)

 

겨울철 화초 관리 6단계

1단계 겨울 화초는 준비운동이 필요하다

실외에 두었던 화분을 실내로 들여오는 것이 급선무다. 그러나 화분을 들여오기 전 미리 점검해야 할 것이 몇 가지 있다.

화초가 이미 가지고 있는 영양분을 낭비하지 않으려면 너무 크게 자랐거나 듬성듬성 자란 가지들은 잘라주어야 한다.

줄 기가 따로 없이 긴 잎으로 되어 있는 화초는 상한 부위만 자르지 말고, 그 잎을 밑동째 자른다.

반드시 자리를 옮기기 전에 마른 잎을 따주어야 옮긴 후에 화초가 몸살을 앓지 않는다.
관엽식물과 난, 선인장 등은 실내로 들이기 전에 살충제와 살균제를 쳐 병충해를 예방하도록 한다.

꽃이 진 알뿌리 화초는 서리가 내리기 직전에 알뿌리를 캐내서 말려 저장한다.

2단계 겨울 화초는 빛을 먹고 산다

식물은 잎에서 탄소동화작용을 거쳐 영양분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겨울에도 햇빛을 필요로 한다.

빛이 부족하면 영양분이 줄어들어 잘 자라지 못하고 잎의 색깔도 엷어질 뿐 아니라, 꽃이 피는 식물의 경우 빛이 부족하면 꽃눈이 생기지 않는다.
따라서 겨울에는 햇빛이 많이 들어오는 베란다나 창가에서 화초를 관리하는 것이 좋다.
햇볕이 적어도 문제지만 너무 많이 받는 것도 문제. 햇볕이 모자라면 잎의 두께가 얇아지고, 반대로 너무 많이 받으면 잎이 두꺼워지면서 황록색으로 변하므로 화초의 상태를 잘 관찰해 햇볕의 양을 조절한다. 광선이 알맞지 않다고 생각되면 화초의 위치를 바꾸거나 커튼을 이용해 가려준다.
이처럼 빛에 민감한 화초와 달리 비교적 관리가 수월한 반음지식물은 약간 그늘이 지는 거실이나 서재, 침실에서 키우면 된다. 스킨답서스, 스파트필름, 아이비 등 음지식물은 습기만 있으면 어느 곳에서나 잘 자라므로 빛이 없는 욕실이나 서재가 적합하다. 이때 거실이나 침실 바닥에 놓고 키우는 화초는 난방이 가동되는 겨울철에 더욱 건조해질 수 있으니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3단계 겨울 화초를 위한 온도는 따로 있다

온도 역시 겨울철 화초 관리를 위해 중요한 요소.

최소한 10℃ 이상은 돼야 화초가 살아남을 수 있다. 적정선은 10-15℃. 온도가 너무 낮아도 살 수 없고, 온도가 너무 높으면 벌레가 생기고 시들 수 있으니 주의한다.
부겐빌레아, 군자란, 무화과나무 등의 양지식물과 선인장 종류들은 서늘하고 밝은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북쪽으로 창이 난 방이 나 비교적 밝은 계단에 두도록 한다.

햇볕과 통풍 조절이 원활한 베란다도 화초가 살기 좋은 장소이다. 특히 서늘한 곳에서 휴면 기를 가져야 하는 화초는 따로 난방을 하지 않는 베란다에서 겨울을 나는 것이 좋다. 동백나무, 아잘레아, 수국, 선인장의 일부, 감귤나무 등 저온성식물은 베란다에서 휴면기를 보내야 꽃을 피울 수 있다. 아파트가 고층일수록 밝기와 온도가 높아져 화초가 겨울을 나기에 좋다.
실내 화초로 애용되는 행운목은 직사광선을 받으면 잎이 타고, 빛이 없는 곳에 두면 잎이 누렇게 변하는 것이 특징. 따라서 거실 에서 키우는 것이 알맞고 온도도 10℃ 이상으로 유지한다. 추위에 약한 파키라도 거실에 두어야 하는 화초다. 직사광선을 좋아 하는 안시리움은 평소에는 거실에서 키우고 햇살이 좋을 때 베란다에 둔다. 히야신스, 백합 같은 알뿌리 화초는 18-20℃의 온도 에서 키워야 한다.

4단계 겨울 화초도 목마르다

겨울철에는 화초에 물을 주는 횟수를 줄여야 한다. 관엽식물은 일주일에 한 번, 난은 15-20일에 한 번, 선인장은 한 달에 한 번, 분재는 3-4일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하다. 물을 지나치게 많이 주면 뿌리가 썩을 수 있으므로 손가락으로 흙 표면을 만져봐서 흙이 묻어나지 않으면 그때 물을 주도록 한다.

물주는 시간은 오전 10시쯤이 좋은데, 저녁에 물을 주면 흙의 온도가 낮아져 뿌리 부분이 얼기 때문이다.

또한 물의 온도는 25℃ 정도의 미지근한 물이 적당하다.

물의 양은 화분받침에 물이 고일 정도가 좋다. 화분받침에 고인 물이 1-2시간 뒤에도 그대로 남아 있으면 따라버려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고인 물 때문에 뿌리가 썩기 때문이다.
화분에 물을 주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주변의 습도를 유지하는 것. 집안의 적정 습도인 50-60% 정도를 유지해야 화초가 잘 적응한다. 겨울에는 난방시설로 인해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특히 더 주의한다.

5단계 겨울바람도 때론 필요하다

환기는 겨울철 실내에서 화초를 다룰 때 가장 많이 실수하는 부분이다.

단순히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물만 잘 주면 된다고 생각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머지 요소가 다 갖춰져 있다고 하더라도 통풍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화초는 잘 자랄 수 없다.
식물은 탄소동화작용과 호흡작용을 교대로 하면서 탄산가스와 산소를 교환하는데 이때 실내의 공해물질을 화초가 흡수하게 될 경우 시드는 원인이 된다. 담배연기나 가스렌지의 연소가스 등 오염원인이 되는 여러 가지 유해물질로부터 화초를 지켜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놓아두는 것이 최선의 방법. 그렇지 않은 곳이라면 해가 나는 낮 시간에 10-30분 정도 창문을 열어 반드시 환기를 시켜주어야 한다. 아주 추운 날은 화초가 얼어버릴 우려가 있으므로 미니 선풍기를 살짝 틀어주는 것도 방법이다. 잎을 누렇게 변색시키는 온풍기는 금물. 또한 실내의 먼지가 화초 잎에 쌓일 수 있으므로 자주 털어주거나 젖은 수건으로 닦아 화초 의 숨구멍이 막히는 것을 예방하도록 한다.

6단계 겨울 화초도 배고프다

일반적으로 겨울철에 비료를 주는 것은 되도록 삼가야 하지만, 겨울에 꽃을 피우는 화초는 성장을 돕기 위해 비료를 준다. 이때 화초에 비료가 직접 닿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화초가 필요로 하는 성분은 칼륨과 칼슘이다. 칼륨은 재와 퇴비에 많고, 칼슘은 달걀껍데기나 조개껍데기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 화원에서 파는 고체형 비료는 화분 위에 그냥 놓아두면 되고, 액체형 비료는 물에 희석해서, 분말형 비료는 물에 녹여서 부어준다. 영양분이 빠져나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비료를 준 후 3-4일간은 물을 주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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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초물주기(식물 물주기)

물주기 3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물관리가 쉬운 것 같지만 어려우며 물관리만 잘해도 어느 정도 식물을 무난하게 잘 기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며칠에 한 번씩이라는 공식은

식물을 처음 기르는 초보자들이 물주기에 대해서 잘 모르고 너무 어려워하기에 하는 말입니다.

 

가정집, 사무실, 실외 모두 마찬가지로 흙의 상태와 식물의 상태를 확인하여 줍니다.

 

물은 계절, 햇볕, 온도, 바람, 흙의 상태에 따라 주는 것이 달라집니다.

흙이 마르면 흙과 식물은 물을 필요로 합니다.

흙이 말랐는데 물을 주지 않으면 식물을 말라서 죽게 됩니다.

흙이 마르지 않았는데 물을 계속해서 주면 식물은 웃자라거나 썩어서 죽는답니다.

 

그래서 화단이든 화분에 기르든 흙이 마르면 화분 밑으로 물이 흘러내릴 정도로 충분히 줍니다.

이것을 확인하는 방법은

1)손으로 만져보는 방법, 만져보아 수분기가 느껴지지 않을 때 주는 방법입니다.

2)소독저를 잘라서 꽂아두고 수분이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 수독저에 수분이 없어지면 주는 방법입니다.

3)솔방울이 있으면 흙에다 꽂아두고 솔방울이 벌어지면 주는 방법, 수분이 있으면 솔방울이 오므려있고 , 수분이 없으면 솔방울이 벌어집니다.

4)식물이 시드려고 할때 주는 방법이 있는데 본인이 제일 확인하기 좋고 쉬운 방법으로 해야 합니다.


겨울이라 따듯한 날 오전11시에서 오후3시 사이에 25도 정도의 (미온수)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이라 아니면 미온수로 주지 않아도 됩니다.
물을 주면서 한꺼번에 많이 주는 것이 아니라 도구를 이용해서 화분 밖으로 물이 넘치지 않도록 천천히 물을 주면서 물이 화분 밑으로 흘러내리는 것이 확인되면 물을 그만 주어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