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오빠를 사랑하거든요.

때 이른 불볕더위에 고달팠던 심신을 달래줄 반가운 빗방울 소리가 지난 밤 내내 추적추적 흩뿌리던 빗방울 소리가 너무나 청량하게 들리어 잠을 이루지 못하고 뒤척였지만 피곤하지 않은 수요일 오후, 잠시 악성 민원을 잊고서 평온함이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 모두에게 모두 전하면서.

 

전 오빠를 사랑하거든요.

참 사랑 // 작자미상

 

4명의 가족이 있었습니다. 아빠 엄마 오빠 그리고 여동생이었죠!

 

그런데 오빠가 교통사고로 인해 많이 다치게 되었습니다.

혈액이 부족했는데 오빠와 같은 혈액형은 여동생 뿐이었습니다.

 

아빠가 딸에게 물었습니다.

얘야 어쩔수없지만... 오빠를 위해서 피를 나누어 주지 않으렴? 하고 물었습니다.

딸은 오빠를 살릴수만 있다면 오빠에게 피를 주고 싶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고 수술이 끝났습니다.

아빠가 말했습니다.

얘야 네 덕분에 오빠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쳤단다 라고 말했습니다.

 

딸이 와!, 저 덕분에 오빠가 살았다니 정말 기뻐요,

"그런데 아빠 저는 언제 죽게 되나요? 라고 물었습니다."

 

아빠가 화들짝 놀라며 아니 네가 죽다니 그게 무슨말이니!

딸이 말했습니다. 피를 나누어 주면 죽게되는거 아닌가요?

 

그러자 아빠가 말했습니다.

그럼 너는 네가 죽을 것을 알면서도 오빠에게 피를 주었단 말이냐?

 

딸은 진지한 표정으로 대답했습니다.

예 저는 오빠를 사랑하거든요.

오빠는 우리의 가족이니까요,

!!!!!!!!!!!!!!!!!!!!!!!!!!!!!!!!!!!!!!!!!!!!!!!!!!!!!!!!!!!!!!!!!!!!!!!!!!!!

(去頭截尾)거두절미, 갈 거/ 머리 두/ 끓을 절/ 꼬리 미/ ※머리를 자르고 꼬리를 자름. 곧, 일의 원인(原 因 )과 결과(結 果 )를 빼고 요점(要 點 )만을 말함. 모든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다. 그러나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지닌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대개 행복하게 지내는 자는 노력가라 믿으면서.

 

少慾知足(소욕지족)이란 말이 있습니다. 慾心이 많은 사람은 이익을 구함이 많기 때문에 번뇌도 많지만 욕심이 적은사람은 이익을 구함이 적어 근심 걱정이 없으며 욕심이 적은 사람은 남의 마음을 사기위해 아첨하지 않고 마음이 편안해서 아무런 걱정이나 두려움 이 없으며 하는 일에 여유가 있고 부족함이 없다고 합니다.

 

다람쥐 쳇바퀴 돌듯 반복되는 일상 산적한 업무 악성 민원 감당하기 버거울 지라도 우리 모두 긍정적인 사고로 입가에 밝은 미소 머금고 다 같이 행복의 주인공이 되어 근심 걱정 없는 즐겁고 행복한 오후 갈무리 하시고 가벼운 발걸음 퇴근길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