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창고. 폐우유팩 폐 건전지를 화장지 및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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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창고 성남지식 [성남지식]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 폐우유팩, 폐건전지 버리지 말고 화장지와 종량제봉투로 교환하세요. 성남시 ・ 2019. 3. 5. 11:09 URL 복사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번역보기 <input title="URL 복사" class="copyTargetUrl" style="display: none;" type="text" alt="url" value="http://seongnamdiary.com/221480571597" /> ​ 폐우유팩, 폐건전지 가져오면 화장지,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드려요. ​ 성남시는 자원순환, 재활용 확대 일환으로 종이팩, 건전지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화장지(종량제 봉투) 교환사업을 추진합니다. ​ 3월부터 각 50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8개 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교환할 수 있는데요. 요약하여 쉽게 설명드리자면 이렇습니다. ​ 1L 폐우유팩 15개 = 화장지 1롤 폐건전지 25개 = 종량제 봉투 (20L) 1개 교환 가능. ​ 어디서?? 각 동 행정복지센터 그리고 사회복지관(8곳) ​ ​Tip_ 산성 종합사회복지관, 성남 종합사회복지관, 중탑 종합사회복지관, 한솔 종합사회복지관, 청솔 종합사회복지관, 도촌 종합사회복지관, 판교 종합사회복지관 , 성남 위례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8 개소에서 교환가능 ​ ​ 우유팩은 고급 천연 펄프로 만들어진 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 "그래? 그럼 종이와 함께 버리면 되겠네~" 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 수 있겠지만, ​ No~! No~! ​ 폐우유팩은 종이와 분리하여 따로 배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폐우유팩만 모아서 재활용한다면, 고급 냅킨, 화장지 등으로 재활용됩니다. 하지만 폐지와 섞여서 배출한다면 재활용되지 못한다고 합니다. ​ ​ ​ ​ 폐건전지는 분리배출하지 않고 종량제 봉투 등에 담겨 소각되면 망간, 아연 등의 오염물질로 대기오염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 각 가정에서 각별한 분리배출이 필요한 품목입니다. 성남 시청 청소행정과 재활용팀의 도움을 얻어 폐우유팩, 폐건전지 교환사업(3월부터)이 시작되기 전, 직접 체험하고 취재할 수 있었습니다. 자~ 이제 시작합니다. ​ 2월의 어느 날. 우선 우유팩을 모으는 일부터 시작하였습니다. ​ 커피를 마실 때마다 우유를 조금씩 넣어 마시거나 시리얼을 자주 먹어, 우리 집에는 언제나 우유가 있었습니다. ​ 달라진 점이 있다면, 전에는 플라스틱 통에 담긴 우유를 마시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취재를 시작한 후, 팩 우유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 원활한 취재 진행을 위해 지인 찬스 등을 써, 우유팩을 조금 더 모았습니다. ^^ ​ 다 마신 우유팩은 깨끗이 헹궈줍니다. 그리고 건조해 줍니다. ​ ​ ​ 건조된 우유팩은 가위로 잘라 깨끗이 펼쳐 차곡차곡 쌓아 놓습니다. ​ 펼쳐진 우유팩을 그냥 갖고 가도 괜찮지만 선물을 포장했던 끈을 이용하여 예쁘게 마무리를 했습니다. ​ 다음 타자~ 건.전.지. ​ '건전지를 어디서 구하지?' ​ 고민하던 찰나 회사 사무실 책상 서랍들을 열어보니, 여기저기 버리지 않고 모아놓았던 건전지들이 보입니다. ​ 득템~~!! ​ 집에 돌아와 서랍들을 열어보니 다 쓴 건전지들이 하나둘 나오기 시작합니다. 역시~ 이 녀석들이 오늘을 위해서 짱박혀있었군... ㅋㅋ ​ 사용하고 버리려던 비닐에 폐건전지를 하나 둘 모아 놓습니다. 폐우유팩과 폐건전지를 다 모았으니 교환하러 가볼까요? ​ 가기 전에 잠깐~! ​ 그래도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이니깐. ㅋㅋ 일회용 비닐봉지보다는 에코백에 넣어가지고 가는 것이 좋겠죠. ㅎㅎㅎ ​ ​ ​ 두둥~♬ ​ 폐우유팩과 폐건전지를 교환할 오늘의 거래장소. 정자동 행정복지센터에 도착을 했습니다. ​ '뭐라고 말해야 되지?' '우유팩 건전지 교환이라고 해야 하나?' 아니면 '화장지, 종량제 봉투 받으러 왔어요.라고 말해야 하나?' ​ 살짝 고민을 하며 입구를 서성이었습니다. 중고거래에서 예약자 1이 된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 ​ Tip_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관에서도 똑같이 교환됩니다. ​ ​ 어디서 교환해야 되지? 행정복지센터를 한 바퀴 쓱~ 스캔하는 그때, 번호표 앞 종이팩 교환 안내 표지판이 보입니다. 가까이 있는 직원에게 ​ "저... 우유팩.. 교환.." 이라고 말하자 ​ 담당 직원이 빛의 속도로 달려 나와 친절하게 맞이합니다. ​ ​ ​ ​ 폐우유팩은 화장지로 교환 완료~! ​ ​ 폐건전지는 종량제 봉투로 교환 완료~! ​ 기쁩니다. '오늘도 지구를 지켰다.' 성취감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가볍습니다. '또 모아야지.'라고 생각하며 집안을 살펴봅니다. ​ 우리가 교환한 폐우유팩과 폐건전지가 어디로 가는지 궁금하였습니다. 성남 시청 청소행정과 재활용팀의 안내로 성남시의 폐우유팩과 폐건전지가 모이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보았습니다. ​ ​ ​ 이곳은 성남시 재활용 선별장입니다. 이곳에서는 각 가정에서 재활용으로 배출된 재활용품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 ​ 분리배출된 폐건전지들이 이곳에 쌓이고 있습니다. 올해 성남시는 폐건전지 100톤 수거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11.5톤 CO2 온실가스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 이곳은 성남시 폐기물 종합 처리장입니다. 성남시의 대형폐기물이 한곳에 모이는 곳인데요. 입구에서부터 거리에서 많이 보던 노란색 재활용 차들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 ​ 이 컨테이너가 성남시에서 모은 폐우유팩을 모아놓는 장소입니다. 내부를 한번 들여다볼까요? '어~ 생각보다 별로 없네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담당자분에게 여쭤봤더니 벌써 가득 차서 한 트럭 나가고 다시 모으고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마대자루를 열어 모아놓은 종이팩을 보았습니다. ​ ​ 마대자루를 열어 보니 노끈에 묶여 차곡차곡 쌓여있는 우유팩들이 보입니다. ​ 수거하면서 노끈으로 묶냐고 여쭤봤더니, 우유팩을 교환하러 오시는 분들이 이렇게 가져오신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정성스럽게 우유팩을 모은 사람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감동이 밀려옵니다. 대부분 어르신들께서 이렇게 정성스럽게 우유팩을 교환하러 오신다고 하십니다. ​ 그래서 올해부터는 기존 운영하던 행정복지센터 포함, 어르신들이 편하게 우유팩과 건전지를 교환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관까지 교환 사업을 확대하였습니다. ​ 또한 예전에는 1L 우유팩 35개에 화장지 1롤로 교환이 가능했지만 , 올해(3월부터)는 15개에 화장지 1롤로 교환이 더욱 쉬워졌습니다. 자발적인 시민참여로 자원순환 및 재활용 확대가 필요합니다. ​ 화장지 1롤, 종량제 봉투 1개 어떻게 보면 별것 아니죠. ​ 하지만 이번 취재를 체험하면서 환경을 지키는 것에 많은 수고가 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조금 더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는데요. ​ 체험을 통하여 얻어진 값진 깨달음, 그리고 화장지 1롤과 종량제 봉투 1개는 덤이라고 생각합니다. ​ 도전해 봐요.~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 ​ ​ [출처] [성남지식]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 폐우유팩, 폐건전지 버리지 말고 화장지와 종량제봉투로 교환하세요.|작성자 성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