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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슬픈고 간절한 소망을 담은 그림

행복 한 삶 2019. 7. 1. 08:54

 

 

세상에서 가장 슬프면서도 간절한 소망을 담은 그림.

해외 커뮤니티에 공개된 한 장의 사진 속 아이는 차가운 시멘트 바닥에 앉아 분필로 그림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는 어른들이 일으킨 참혹한 전쟁으로 인해 폭격 당시 파편에 부상을 입은 뒤 두 다리를 모두 절단해야만 했습니다.

 

아프리카 내전의 참혹한 현실이 담긴 이 사진은 아이가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절실히 보여주고 있듯이 우리나라 남, 북한 이념대립으로 인한 전쟁은 어떠한 대가 또는 희생을 치루더라도 있어서도 일어나서도 안 되는 절박한 마음으로 막아야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아프리카에서는 유아 25000명이 기아와 질병, 전쟁으로 왜 죽어야 하는지 이유도 모른 채 안타까운 삶을 마감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 아이가 그린 그림에서 어른들은 처절한 반성과 함께 죄 값 대신 음식과 의료 교육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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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한 사진에서 난민 흑인 소년 하나가 담 벽에 기대어 앉아 땅바닥에 잘린 두 허벅지에 소년은 하얀 분필로 자신의 다리를 그려 넣고 있습니다.

 

두 다리를 잃기 전에 흙먼지를 일으키며 천방지축 다람쥐처럼 내 달리던 자신의 잃어버린 다리를 그리고 있는 저 소년이 무슨 잘못이 있을까요?

 

어설픈 그림으로라도 그 흔적을 찾아봅니다. 하지만 전쟁으로 사라진 소년의 다리는 되찾을 수 없는 것입니다.

 

아직 이 세상에는, 오직 자신들의 욕심과 탐욕 때문에 약자가 눈물 흘리는 어둡고 아픈 곳이 있습니다. 더는 전쟁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이 없기를 소망해봅니다.

 

단 한 장의 사진을 본 것만으로 애틋한 마음과 나누고 싶은 마음이 일어납니다. 다행히도 소년은 현재 구호단체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나와 관련이 없고 전혀 모르는 아이라도 처음부터 고통 받을 일이 없는 세상을 만들 수 있는 것이 바로 우리들입니다. 땅바닥에 주저앉아 하얀 분필로 자신의 다리를 그려 넣고 있는 소년, 자신의 다리가 너무도 그리운 것으로 보인다고 했는데, 다리가 그리운 것보다도 자신의 온전한 모습이 아쉬울 것이다.

 

처음부터 고통 받을 일이 없는 세상을 만들 수 있는 것이 바로 우리들입니다. 아직 이 세상에는, 오직 자신들의 욕심과 탐욕 때문에 약자가 눈물 흘리는 어둡고 아픈 곳이 있습니다. 세상이란 처음부터 고통 받을 일이 없는 곳이든 약자가 눈물 흘리는 어둡고 아픈 곳이든 우리이든, 오직 자신들의 욕심과 탐욕을 부리는 자들이든 말로는 함께 살아가는 곳이고, 함께 만들어가는 곳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말은 그렇게 하면서, 생각은 그렇게 하면서 행동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함께 살아가는 곳이고, 함께 만들어가는 곳이라고 생각한다면 함께 살아가야 하고, 함께 만들어가야 하지 않는가?

 

아니, 생각한다는 말조차 그렇지 않을지도 모른다. 아무리 그렇지 않은 생각이었다고 말할지라도 그런 일을 했다면 그런 생각으로 한 것이다.

 

오직 자신들의 욕심과 탐욕 때문이라는데, '전쟁'을 몇 사람의 권력자가 하는 것으로 돌리려고 한다. 6.25가 김일성이나 이승만 때문에 일어난 것인가?

 

김일성이가 무슨 짓을 하든 이승만이 '대화'를 하자고 했더라면 평화가 유지되었는가? 국제정세는 어떠했고 소련 중국 미국 등은 무슨 짓을 했는가?

 

소련과 중국으로부터 무기를 받고 약속을 받아 일으킨 전쟁을 줄 것도 없었지만 다 퍼줄 테니 대화나 하자고 해서 막을 수 있었겠는가?

 

한국도 미국이 한 발 물러서지 않는다는 약속을 받아 탱크 몇 대로 무장이라도 할 수 있었더라면 전쟁의 피해나마 줄일 수 있었지 않았을까?

 

전쟁은 몇 몇 사람만이 하는 것이 아니다. 어둡고 아픈 곳만이 아니라 낙동강부터 압록강까지 전 국토가 불바다가 되었었고 약자만 눈물 흘리는 것이 아니라 몇 백만 명이 죽고 천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생겼다.

 

고려나 조선 때, 숫자가 만 명에 이르는 떼거리의 왜구 약탈이 몇 사람의 권력자에 의한 것이었는가? 물론 소수의 지휘자는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상황이 이루어졌다면 어떤 소수의 지휘자로 바뀌더라도 전쟁은 일어날 것이다. 고대국가가 만들어진 이유는 농경정착에 의한 생산 활동이 시작되면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전쟁을 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세상이 함께 살아가는 곳이고, 함께 만들어가는 곳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공동체'라는 생각을 한다는 것이다. 세상을 지구 전체라고 키워서 거창하게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공동체가 씨족, 부족, 국가로 커가기는 했지만 국가가 한계라고 생각한다.

 

국가를 넘어서 지구촌이 되려면 지구연합 국가가 되어 외계인과 전쟁을 할 때 쯤 이어야할 것이다. 한국도 통일이 되지 못하고 북한이 갈라져나가 따로 노는데, 무슨 한 세상 이라 하는 가?

 

함께 살아가는 곳이고, 함께 만들어가는 곳이라고 생각한다면 함께 살아가고, 함께 만들어가는 것을 말하고 그렇게 해야 하는 것이지 입에 붙인 '평화' 타령은 권력을 지켜줄지 모르지만 공동체를 지켜주지는 못할 것이다.

 

나와 관련이 없고 전혀 모르는 아이라도 처음부터 고통 받을 일이 없는 세상을 만들 수 있는 것이 바로 우리들입니다>라면 왜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인가?

 

전혀 그렇게 안 하면서 '평화'를 지킬 수 있다고 하면 말이 되는가? 이런 글을 보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낙서를 보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오늘의 명언 : 좋은 전쟁과 나쁜 평화란 없다.- 벤저민 프랭클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