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자동차 정비시 주의해야하는 정비소 바가지 예방법
미리 찾은 자동차 정비소
달라진 내 지갑의 두께
눈이 많이 오는 겨울철에는 사고가 급증한다. 조사에 따르면 겨울철 자동차 사고는 눈 오는 날 평균 40% 이상 증가하고, 적설량이 5cm 이상인 날은 최고 80% 까지도 증가한다고 한다. 높아지는 겨울철 사고는 다른 계절보다 유독 피해가 크기 때문에 차량의 사전 점검을 통해 피해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이 오기 전에는 필수적으로 점검해야 하는 차량 정비 요소들이 있다. 브레이크 패드와 타이어 점검 등은 필수 점검 요소인데, 해당 요소들은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빠지면 안 되는 필수 점검 요소다. 사전 점검을 위해 정비소를 찾았을 때 간혹 양심 없는 정비 업자들은 차량의 지식이 부족한 소비자를 속여 불 필요한 교환이나 점검을 요구할 때가 종종 있다. 겨울철 점검만을 위해 정비소를 찾은 운전자는 계절과 무관한 소모품과 부품 교환을 통해 생각보다 많은 지출을 하게 될 때가 있는데, 이를 막을 수 있는 '겨울철 자동차 정비 바가지 예방법'을 정리했다.
꼭 알아야 할 겨울철
정비소 바가지 예방법
1. 불필요한 교환
시기에 알맞지 않은 오일 교환?
자동차의 엔진오일은 엔진 내부를 구석구석 돌며 엔진이 원활하게 움직이게 도와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엔진오일은 교환 시 엔진오일 필터와 함께 교환하게 되며 약 1년, 1만 km마다 교환하게 된다. 엔진오일은 계절에 따라 교환을 필요로 하지는 않기 때문에 계절로 인한 오일류 교환을 요구하는 정비소가 있다면 불필요한 과잉 정비를 의심해봐야 한다.
엔진오일 이외에도 트랜스미션 오일, 브레이크 오일 등의 오일 또한 교환 시기가 아니라면 계절에 따라 교환을 해야 할 필요가 없다. 트랜스미션 오일은 수동/자동변속기 상관없이 약 10만 km마다 교환, 브레이크 오일은 약 2년, 4만 km마다 교환을 요구하기 때문에 정비소에서 교환 시기가 아닌데도 '계절에 의한 교환'을 요환을 요구한다면 이는 불필요한 과잉 정비일 가능성이 있다.
2. 불필요한 소모품 교체
계절에 맞는 소모품 교체가 필요하다
자동차의 부동액 (냉각수)과 와이퍼, 타이어 등은 겨울철에 대비해 교체나 보충이 필요하다. 그중 부동액은 겨울철 기온 저하로 인해 동파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20도의 어는점을 기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동액은 물을 타지 않았다면 교체가 아닌 보충만으로도 충분한데 간혹 부동액을 통째로 교환해야 한다고 하는 정비 업자가 있을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와이퍼와 타이어도 마찬가지다. 두 항목은 겨울을 나기 위해 사전 점검이 필요하지만 필수적인 '교체'는 필요하지 않다. 와이퍼는 물 끌림 현상이나 고무가 늘어나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약 6개월마다 교환이 권장되고, 타이어는 겨울철 운전에 도움을 주는 윈터 타이어가 아니라면 교체의 의미가 크게 없다. 간혹 마모를 이유로 계절에 맞지 않는 고가의 고성능 타이어를 추천하는 양심 불량 정비 업자도 있을 수 있어 교체를 요구받았다면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3. 헷갈리는 부품 교환
명칭을 알아야 피할 수 있다
간혹 정비 업자들은 비슷한 차량의 부품의 명칭으로 사람을 헷갈리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 자동차의 부품은 차를 잘 아는 사람도 헷갈릴 수 있는데, 이때 조심성 없이 정비 업자가 요구하는 부품 교환 여부에 동의를 하고 나면 비싼 수리비를 맞을 수도 있어 항상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브레이크는 미끄러운 겨울철에 꼭 필요한 점검 요소다. 브레이크 마모도를 점검 시에는 주로 브레이크 '패드'를 점검하거나 교환하는데 간혹 양심 불량 정비 업자는 고객에게 브레이크 '로터'를 교환한다고 말을 속여 높은 비용을 청구한다. 전문가에 의하면 브레이크 '로터'는 패드에 비해 내구성이 좋아 자주 교체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 때문에 겨울철 차량 정비 시에는 정비 업자가 요구하는 부품의 명칭을 자세히 확인해 봐야 할 필요가 있다.
브레이크와 더불어 겨울철 점검 요소인 배터리를 점검한다면 배터리에 대한 정보도 자세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배터리 상태 표시등은 배터리 우측 상단에 동그란 인디케이터로 표기되어 색깔별로 배터리의 상태를 안내한다. 초록색은 정상, 검은색은 충전 부족, 흰색은 점검 요망을 의미하는데, 최근 블랙박스나 전자기기를 많이 사용하는 차량의 경우 배터리 상태 표시가 '검은색'을 띠고 있는 경우가 많다. 검은색은 '충전 부족'상태를 의미하지만 곧바로 배터리를 교환해야 할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섣부른 교체가 필요하지 않다.
만약 정비 업자가 검은색의 인디케이터를 보여주며 겨울을 나기 위해 '바로 교체'가 필요하다고 한다면 마지막 배터리 교체 시기를 따져보고 교체 여부를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내 차의 차량 설명서
꼭 읽어봐야 한다
자동차는 편리하지만 복잡한 기계다. 수 만 개의 부품으로 이루어진 만큼 차량은 자동차를 잘 알고 있는 사람에게도 어렵고 복잡하다. 제조사도 이 사실을 알고 있다. 각 제조사마다 차량 관리법에 대한 기준이 다 다르고 차량마다 보증수리 기간, 소모품 교환 권장 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제조사는 자세한 정보를 모두 차량 설명서에 담아뒀다.
차량 설명서에는 계절별 차량 관리법, 소모품 교환 시기 등의 정보가 들어있어 이를 따라 차량의 관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각종 소모품은 기준보다 자주 교환한다고 해서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정해진 매뉴얼에 따라 관리하는 것이 좋다.
달라진 내 지갑의 두께
눈이 많이 오는 겨울철에는 사고가 급증한다. 조사에 따르면 겨울철 자동차 사고는 눈 오는 날 평균 40% 이상 증가하고, 적설량이 5cm 이상인 날은 최고 80% 까지도 증가한다고 한다. 높아지는 겨울철 사고는 다른 계절보다 유독 피해가 크기 때문에 차량의 사전 점검을 통해 피해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이 오기 전에는 필수적으로 점검해야 하는 차량 정비 요소들이 있다. 브레이크 패드와 타이어 점검 등은 필수 점검 요소인데, 해당 요소들은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빠지면 안 되는 필수 점검 요소다. 사전 점검을 위해 정비소를 찾았을 때 간혹 양심 없는 정비 업자들은 차량의 지식이 부족한 소비자를 속여 불 필요한 교환이나 점검을 요구할 때가 종종 있다. 겨울철 점검만을 위해 정비소를 찾은 운전자는 계절과 무관한 소모품과 부품 교환을 통해 생각보다 많은 지출을 하게 될 때가 있는데, 이를 막을 수 있는 '겨울철 자동차 정비 바가지 예방법'을 정리했다.
정비소 바가지 예방법
1. 불필요한 교환
시기에 알맞지 않은 오일 교환?
자동차의 엔진오일은 엔진 내부를 구석구석 돌며 엔진이 원활하게 움직이게 도와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엔진오일은 교환 시 엔진오일 필터와 함께 교환하게 되며 약 1년, 1만 km마다 교환하게 된다. 엔진오일은 계절에 따라 교환을 필요로 하지는 않기 때문에 계절로 인한 오일류 교환을 요구하는 정비소가 있다면 불필요한 과잉 정비를 의심해봐야 한다.
엔진오일 이외에도 트랜스미션 오일, 브레이크 오일 등의 오일 또한 교환 시기가 아니라면 계절에 따라 교환을 해야 할 필요가 없다. 트랜스미션 오일은 수동/자동변속기 상관없이 약 10만 km마다 교환, 브레이크 오일은 약 2년, 4만 km마다 교환을 요구하기 때문에 정비소에서 교환 시기가 아닌데도 '계절에 의한 교환'을 요환을 요구한다면 이는 불필요한 과잉 정비일 가능성이 있다.
2. 불필요한 소모품 교체
계절에 맞는 소모품 교체가 필요하다
자동차의 부동액 (냉각수)과 와이퍼, 타이어 등은 겨울철에 대비해 교체나 보충이 필요하다. 그중 부동액은 겨울철 기온 저하로 인해 동파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20도의 어는점을 기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동액은 물을 타지 않았다면 교체가 아닌 보충만으로도 충분한데 간혹 부동액을 통째로 교환해야 한다고 하는 정비 업자가 있을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와이퍼와 타이어도 마찬가지다. 두 항목은 겨울을 나기 위해 사전 점검이 필요하지만 필수적인 '교체'는 필요하지 않다. 와이퍼는 물 끌림 현상이나 고무가 늘어나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약 6개월마다 교환이 권장되고, 타이어는 겨울철 운전에 도움을 주는 윈터 타이어가 아니라면 교체의 의미가 크게 없다. 간혹 마모를 이유로 계절에 맞지 않는 고가의 고성능 타이어를 추천하는 양심 불량 정비 업자도 있을 수 있어 교체를 요구받았다면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3. 헷갈리는 부품 교환
명칭을 알아야 피할 수 있다
간혹 정비 업자들은 비슷한 차량의 부품의 명칭으로 사람을 헷갈리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 자동차의 부품은 차를 잘 아는 사람도 헷갈릴 수 있는데, 이때 조심성 없이 정비 업자가 요구하는 부품 교환 여부에 동의를 하고 나면 비싼 수리비를 맞을 수도 있어 항상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브레이크는 미끄러운 겨울철에 꼭 필요한 점검 요소다. 브레이크 마모도를 점검 시에는 주로 브레이크 '패드'를 점검하거나 교환하는데 간혹 양심 불량 정비 업자는 고객에게 브레이크 '로터'를 교환한다고 말을 속여 높은 비용을 청구한다. 전문가에 의하면 브레이크 '로터'는 패드에 비해 내구성이 좋아 자주 교체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 때문에 겨울철 차량 정비 시에는 정비 업자가 요구하는 부품의 명칭을 자세히 확인해 봐야 할 필요가 있다.
브레이크와 더불어 겨울철 점검 요소인 배터리를 점검한다면 배터리에 대한 정보도 자세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배터리 상태 표시등은 배터리 우측 상단에 동그란 인디케이터로 표기되어 색깔별로 배터리의 상태를 안내한다. 초록색은 정상, 검은색은 충전 부족, 흰색은 점검 요망을 의미하는데, 최근 블랙박스나 전자기기를 많이 사용하는 차량의 경우 배터리 상태 표시가 '검은색'을 띠고 있는 경우가 많다. 검은색은 '충전 부족'상태를 의미하지만 곧바로 배터리를 교환해야 할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섣부른 교체가 필요하지 않다.
만약 정비 업자가 검은색의 인디케이터를 보여주며 겨울을 나기 위해 '바로 교체'가 필요하다고 한다면 마지막 배터리 교체 시기를 따져보고 교체 여부를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꼭 읽어봐야 한다
자동차는 편리하지만 복잡한 기계다. 수 만 개의 부품으로 이루어진 만큼 차량은 자동차를 잘 알고 있는 사람에게도 어렵고 복잡하다. 제조사도 이 사실을 알고 있다. 각 제조사마다 차량 관리법에 대한 기준이 다 다르고 차량마다 보증수리 기간, 소모품 교환 권장 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제조사는 자세한 정보를 모두 차량 설명서에 담아뒀다.
차량 설명서에는 계절별 차량 관리법, 소모품 교환 시기 등의 정보가 들어있어 이를 따라 차량의 관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각종 소모품은 기준보다 자주 교환한다고 해서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정해진 매뉴얼에 따라 관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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