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자작글┛

저는 세 명의 아내와 살고 있습니다.

행복 한 삶 2019. 1. 9. 18:30

 

 

◀▽────────우리가 하나되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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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누가 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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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삶━━━━━┛

 

 

사람 사는 냄새 물신 풍기는 따뜻한 사회,

정이 가득한 사회,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살맛나는 사회를 꿈꾸며
사람과 사람사이 이해 못 할 것도 용서 못 할 것도 없는 우리들은
꽃 보다 더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면서 만났던
수많은 아름다운 인연들께 감사하며 살아가며 오늘도 행복하시길

 

◀▽───────너와나 우리라는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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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더불어 살아가요────────△▶

 
^*^*오다가다 마주치는 사람들과 행복한 인연을 꿈 꾸는 행복한 삶

요,

-----죽을만큼사랑해서-- --죽을만큼보고픈사람-----

 

 

저는 세 명의 아내와 살고 있습니다. 또는 세 명의 배우자와 사는 사람.

       幸福한 삶 梁南石印

 

어떤 사람이 세 명의 배우자와 동고동락하며 그의 삶이 다하는 그 순간까지 함께했습니다.

 

첫 번째 배우자는 살아 숨 쉬는 사람뿐 아니라 심지어 숨을 멎느라 헐떡이는 그 순간까지 탐을 내는 사람인자라 그들보다 한발 앞서 품에 안기 위한 할 짓 못할 짓 가리지 않는 각고의 노력을 다한 끝에 지성감천이 통하여 그를 얻는 데 성공했으며 미치도록 사랑한 나머지 집착을 넘어 노예가 될 만큼 禮義廉恥(예의염치), 뒤 가릴 것도 없이 "마음을 다해(全心)" "정성을 다해(至極)" "생각을 다해(心血)" "최선을 다해(全意)" "목숨을 다해(全靈.咯血)" "젖 먹던 힘까지 다 토해내어(全力)" 지극정성(至極精誠)의 마음으로 섬기느라 그의 배우자가 하고자 하는 일에 목적이 무엇이든 명분도 물, 불도 가리지 않고 눈치 볼 것도, 망설일 것도 없이 어떤 행위이든 다 하고 어떤 것이든 들어주어 희희낙락거리며 움켜쥐고 세월을 보냈습니다.

 

두 번째 배우자는 첫 번째 배우자에는 미치지 못하였으나 마음이 너무도 잘 통했던 사이로 자기의 이야기도 잘 들어주고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에 간섭도 하지 않았으며 가자는 데로 하자는 데로 묵묵히 따라주어 많은 시간을 함께 보듬고 어울리며 즐겁게 지내다 아플 때면 돌봐주고 배고프다 하면 좋다는 산해진미 찾아 먼 길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 먹여주고 살뜰히 보살펴 주느라 아득바득거리며 세월을 보냈습니다.

 

세 번째 배우자는 어쩔 수 없이 배우자로 여기기는 하였으나 하찮게 여기어 늘 천시하고 보잘것없다며 함부로 대하여 하녀나 머슴과 다름없이 취급했지만 세 번째 배우자는 밤낮 가리지 않고 온갖 궂은일은 도맡아 하면서도 싫다는 내색조차도 없이 그저 묵묵히 시키는 일을 마다하지 않고 잘하는 세 번째 배우자로 생사고락을 함께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배우자는 집을 나서 먼 길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하여 가장 소중하게 여겼던 첫 번째 배우자를 믿고 의지해 동행할 수 있느냐 물었습니다.

 

첫 번째 배우자는 일언지하 자기는 함께 갈 수 없다며 단호하게 거절하였습니다. 그를 가장 사랑했기에 믿었던 배우자는 커다란 충격을 받았습니다.

 

화가 났지만 두 번째 배우자에게 똑같은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두 번째 배우자는 마을 어귀까지는 배웅해 줄 수는 있어도 함께 따라갈 수는 없다고 외면하는 것입니다. 믿고 좋아했기에 아플 때 치료해 보살펴주었고 좋은 것 먹여주었던 두 번째 배우자조차도 그에게서 냉담하게 등을 돌려버렸습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어 마지막으로 세 번째 배우자에게 부탁했습니다. 세 번째 배우자는 당신이 하자고 하면 내가 무엇을 망설이겠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어디든 따라갈 것이며 무슨 일이든 다 하겠다며 조용히 따라나섰습니다.

 

결국 그는 가장 천대시하고 함부로 대했던 세 번째 배우자만 거느리고 먼 길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지칭하는 세 명의 배우자는 무엇을 의미하고 지칭하는 것일까요?!

 

첫 번째 배우자는 탐욕의 산물인 재물 또는 재물(金力) 입니다. 너무나 소중해서 일가친척까지 외면하고 움켜쥐고서도 언제나 부족해 끝없이 품고 있었지만 죽음이라는 황천길을 가는데 금은보화가 곳간에 차고 넘친다고 가지고 갈 수 없다는 것은 만고불변의 법칙이라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배우자는 가족과 일가친지 및 흉금 없이 속마음 터놓고 지냈던 절친한 친구 이외 지인들입니다. 그들 역시 통곡하며 무덤 앞까지는 따라나설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그 이상은 따라나설 자 단 한 사람도 없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배우자는 평생을 살아오면서 자신의 삶 속에 옳고 바른 행적들에 쌓아놓았던 은덕이자 걸어온 흔적 속의 果報(과보)입니다.

 

생전에 선행을 베풀고 미덕을 쌓아둔 것은 죽고 나서도 끝까지 따라다닙니다. 살면서 행했던 모든 선행과 업보는 죽어 뼛골이 가루가 되어 흔적조차 찾을 수 없어도 두고두고 남아있는 것입니다.

 

그토록 탐하고 좋아했던 재물이나 사람도 내가 죽을 때 동행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내가 살아생전에 행한 선악의 果報(과보)는 고스란히 남아 자신을 대신합니다. 내가 죽을 때까지 내 곁을 지켜줄 세 번째 배우자를 위해 오늘도 복을 짓고 쌓으며 살아야겠습니다.

 

여기서 첫 번째 배우자는 재물(金力) 또는 권력을 뜻하며. 두 번째 배우자는 육신의 쾌락을 뜻하며 세 번째 배우자는 영혼, 마음(또는 심성. 인품을 뜻하는 것으로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소중히 여겼던 재물과 육체의 쾌락보다는 자신의 맑은 영혼(精神)과 순결한 마음(,,.남을 사랑하고 어질게 행동)의 평안을 더 소중히 해야 합니다.

 

이 세 명의 반려자를 뜻하는 바는 첫 번째 반려자는 재물(金力) 또는 권력. 두 번째 반려자는 육신의 쾌락. 세 번째 반려자는 자신의 마음을 뜻하는 것으로 오염되지 않은 맑은 영혼이며 마음(또는 심성. 인품.을 의인화 시킨 것으로 저와 당신도 이 세 명의 배우자와 동고동락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현실에서 누구를 막론하고 부인할 수도 자유롭지도 않다는 것을 잊지 말고 사람 사는 세상 더불어 살아가는데 일조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 올립니다.

 

스트라빈스키의 명언 중에 명언은 : 죄는 취소될 수 없다. 다만 용서될 뿐이다.

 

일등을 위해서라면 성과를 내기 위해서라면 파렴치한 부도덕을 강요하는 작금의 현실은 가정이고, 일터고, 사회 모든 분야, 국가 모든 분야, 구석구석, 애 늙은이, 엄마 아빠, 교사, 관리자, 위정자, 할 것 없이 성적과 성과로만 줄 새우느라 혈안이 되어 광분하고 있지만, 세상 만물 중 億兆蒼生(억조창생)의 생명체든 무생물이든 완전하다거나 완벽한 것은 단 한 가지 한 종류도 없다는 것입니다.

 

하여 모든 인간이 복제한 듯이 획일적으로 동일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잘난 자, 못난 자, 유능한 자, 무능력한 자, 부지런한 자. 게으른 자, 크고 작은 사람, 깡 마른사람. 뚱뚱한사람. 날렵한 사람. 둔한사람. 비장애인 장애인 등등이 어우러져 살아야 하는 것이지 무능력하다고, 성과를 내지 못한다고, 꼴찌라고, 도태시킨 다거나 함부로 대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일등만 존재한다면 모든 허드렛일 누가 해야 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어 당신이 할 것입니까?

 

믿고 의지할 곳도 부빌 언덕조차도 없는 힘(금력, 권력)이나 능력은 없을지도 끈질긴 생명력으로 살아남는 잡초 같은 민초들을 도태시키고 대통령, 관료 또는 고위공직자. 장군, , 검사, 의사, 변호사, 회장, 사장, 임원, 교수, 교장이 해야지 누가 할 것입니까?

 

약자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흘릴 수밖에 없는 서럽고도 서러운 눈물에 의미 성적과 성과를 다그쳐 줄을 세우는 작자들은 하늘이 두 쪽 나도 모를 것이다. 아니지, 아니지 보고도 못 본 척, 듣고도 듣지 않은 척, 알고도 모른 척, 모르쇠로 일관 시치미 뚝 때고서 자신이 거느린 食率(식속)들만, 자신의 직원만, 당사자인 자신만, 일등하길 원하고 바라고 있을 뿐이지!

 

원하고 요구하는 성적과 원하고 요구하는 성과를 내거나 목표를 채울 수만 있다면 인간 삶의 기본적 의무이자 도리인 도덕과 윤리 따위는 애시 당초 걸림돌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으니 생각할 필요조차 없었으니 양심의 가책도 있을 리 만무하니 이아니 개탄스럽다 아니하겠는가!

사람 사는 냄새 물신 풍기는 따뜻한 사회, 정이 가득한 사회, 다 함께 더 불어 살아가는 살맛나는 사회를 꿈꾸면서, 사람과 사람사이에 이해 못 할 것도, 용서 못 할 것도, 없는 우리들은 꽃 보다, 더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면서 오고가는 길목에서 일터에서 이웃에서 만나게 되는 수많은 인연들께 감사하며 살아가며 오늘도 임께서 행복하셨으면 저의 마음도 뿌듯할 것입니다. 꾸벅

본문 중 극소수 작자미상의 글이 인용되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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